-
[과학&미래] 발 묶인 채 뛰는 한국 과학기술
최준호 과학&미래팀장 사방이 적들로 둘러싸이고 수시로 테러가 발생하는 환경이라 그럴까. 예루살렘의 운전자들은 여유가 없고, 공격적이다. 차선을 바꾸려고 해도 쉬 틈을 주지 않는다
-
모빌아이 콕 집은 인텔 … 왜 글로벌 R&D기지로 만들었나
━ 한국 언론 최초 완전자율주행차 테스트 오전 10시 반, 예루살렘 도심을 가로지르는 편도 3차선의 50번 도로에 포드의 중형세단 퓨전이 들어선다. 3차선 도로 앞뒤
-
“소가 많이 움직이면 짝짓기 타임” 농업 AI가 알려준다
카메라로 촬영해 열매가 달린 가지만 잘라내는 파프리카 자동 수확 기계 [네덜란드 바헤닝헨대 Agro Food Robotics] 영국 스코틀랜드 일부 목장에선 소에게 ‘디지털 목
-
“DNA, 두 갈래로 꼬인 구조” 왓슨의 탄성 이끈 나선 연구
━ 수학이 뭐길래 자칫 지루하고 쓸모없어 보이는 기하학은 한때 교과 과정에서 폐지하자는 논란까지 있었다. 그런 기하학은 역사적으로 왜 중요해졌던 걸까? 나선이라는 곡선을
-
[서소문사진관] 오토바이가 하늘을 난다고? Flying Scooter 개발 성공!
오토바이(?)가 하늘을 날았다.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거주하는 드론 기술자 쟈오 델리는 어린 시절 봤던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 비행 오토바이(플라잉 스쿠터 Flying Scoot
-
태국 동굴 소년들 처음 발견한 영국 다이버, "우린 영웅 아니다"
태국 치앙라이 탐 루앙 동굴 속에 갇혀있던 13명을 처음으로 찾아낸 영국인 다이버들이 13일(현지시간) 귀국했다고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. 다이버들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 몰
-
[최성우의 공감의 과학] 묵자와 순간이동
최성우 과학평론가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의 하나인 묵가는 겸애설(兼愛說)과 전쟁 반대 등을 설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묵가의 창시자인 묵자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
-
[취재일기] 중국행 택한 기업·기술자를 욕할 수 있을까
최현주 산업부 기자 중국 화웨이가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폰인 ‘P20프로’엔 세계 최초로 ‘트리플 카메라’(후면)가 탑재됐다.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‘갤럭시S9’은
-
[취재일기]중국행을 택한 기업·기술자를 탓할 수 있나
중국 화웨이가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폰인 ‘P20프로’엔 세계 최초로 ‘트리플 카메라’(후면)가 탑재됐다.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‘갤럭시S9’은 총점에선 ‘가장 우수
-
땀내 나는 배우 성동일 “나는 촬영장 관리직”
성동일은 ’나는 배우이기보다 연기 기술자로, 늘 재밌는 작품을 만드는 게 목표다. 미국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존경한다“라고 말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“죽기 전에 재밌는
-
촬영장서 모니터 안 보고 집에 TV 없다는 성동일의 연기철학
━ 영화 '탐정:리턴즈' 주연 성동일 인터뷰 '탐정:리턴즈'(13일 개봉) 주연배우 성동일(51)이 지난달 31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환하게 미소지었다.
-
FIFA, 러시아 월드컵에 VAR 전담 심판 4명 투입하기로
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[뉴스1] 2018 국제축구연맹(FIFA) 러시아 월드컵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(VAR)을 전담하는 4명의 전담 심판이 투입될 예정이다. 1
-
굴삭기·불도저도 무인화 바람
━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시대 예고 소형 냉장고 크기의 궤도 차량이 천천히 지하 노후 상수도관 안으로 들어간다. 사람의 눈처럼 주변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저와 4개
-
사람 하나 없어도 24시간 굴삭기가 바위 부수고 나르는 채석장
볼보트럭이 개발한 자율주행 덤프트럭. [사진 볼보트럭] 소형 냉장고 크기의 궤도 차량이 천천히 지하 노후 상수도관 안으로 들어간다. 사람의 눈처럼 주변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레
-
진시황 분서갱유가 통일제국 건설 밑바탕 된 아이러니
━ [비주얼 경제사] 역사 속엔 양면성이 있다 중국의 궁궐에서 왕에게 한 신하가 문서를 바치고 있다. 대문 바깥에서는 시끌벅적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. 한쪽에서는 수많은 서
-
일본, 스마트폰 연동 팔찌로 ‘치한 누명’벗는다
일본에서 ‘치한 누명’을 벗을 수 있는 스마트폰 서비스가 개발됐다. 스마트폰 연동 치한 방지 시스템 작동 과정[마이니치 신문] 18일 마이니치 신문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
-
스마트 팩토리 경쟁력 핵심은 제품 스마트화
제품 스마트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'암묵지(暗默知) 기술'과 '3SMP 활동(표준화·단순화·공용화· 모듈화·플랫폼)' 그리고 '서비스 R&D'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의 제품에 대한
-
[江南人流]럭셔리 시계 시장에서도 통한 가성비
한국에서 흔히 3대 예물 시계로 불리는 브랜드가 있다. 롤렉스·오메가·까르띠에다. 예물 시장에서는 이를 줄여서 ‘오롤까’라고 부른다.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계 브랜드인 셈이다. 전
-
수억원 '오·롤·까' 아성 도전하는 수백만원짜리 이 시계
한국에서 흔히 3대 예물 시계로 불리는 브랜드가 있다. 롤렉스·오메가·까르띠에다. 예물 시장에서는 이를 줄여서 ‘오롤까’라고 부른다.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계 브랜드인 셈이다. 전
-
[세계 속으로] 벤처 대표 무대 세우고 휘슬 불자 관객 200여 명 몰려나와 질문 공세
━ 이스라엘 창업축제 ‘DLD 텔아비브’ 가보니 텔아비브에서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창업축제 ‘DLD 페스티벌’에서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. [현일
-
중국 전역 무대로 한 CCTV ‘트루먼 쇼’ (인터뷰)
[매거진M]지금 주위를 둘러보면 카메라 한두 대쯤 쉽게 눈에 띌 것이다. 방범용 무인 감시 카메라(CCTV)부터 컴퓨터 웹캠까지. 감시의 시선은 도처에 깔려있다. 그런데 이렇게
-
[인터뷰]'쓸데없는 짓'의 쓸모를 증명한 '휴보 아빠' 오준호
2017년 9월 26일 오슬로 이노베이션 위크 '커팅 에지 페스티벌'에서 강연하는 오준호 교수. [제공=OIW, 촬영=CHRISTIAN T JOERGENSEN /E
-
[비즈니스 인사이트] 노키아와 애플 운명, 이노베이션과 디스럽션이 갈랐다
미국 싱귤래리티 대학에서 강연하고 있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. [사진 최두환] 귀동냥으로 들어왔던 싱귤래리티 대학(Singularity University) 일주일짜리 최고경영
-
[비즈니스 인사이트]노키아와 애플의 운명…이노베이션과 디스럽션이 갈랐다
귀동냥해왔던 싱귤래리티 대학(Singularity University) 1주일짜리 최고경영자과정을 다녀왔다. 이 대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근처 NASA기지에 자리잡고